어느 날 국을 끓이고 나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. '이따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야지.' 그렇게 식탁에 올려 둔 국을 깜빡하고 약 3시간 뒤에야 다시 봤어요. 이미 평소와 다른 시큼한 냄새가 났지만,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에 살짝 데워 먹었어요. 그 뒤로 가족 세 명이 이틀 정도 가벼운 배탈을 겪었어요.물론 그 국이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. 그래도 그 일을 겪고 나니 음식을 보관하는 습관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.이미 쉰 음식은 데워도 안전해지지 않을 수 있어요제가 가장 크게 배운 건 이거예요. "다시 끓이면 괜찮겠지" 하고 데워 먹은 게 문제였어요. 국민건강보험공단 매거진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등을 인용해,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은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두었을 때 생기기 쉽고, 이 균이 만든 ..
💡쾌적한 공간
2026. 8. 10. 10:00